현대건설 주간 키워드 분석 (05-18 ~ 05-24) : 해외 수주·원전, 역대급!

 

핵심 3줄 정리

• 사우디 네옴시티 등 해외 플랜트 수주 낭보, 누적 수주 20조 원 돌파
• 1분기 영업이익 2,509억 원 (+44.6 % YoY) '어닝 서프라이즈' 달성
• 정부 원전 정책 수혜 기대, 국내외 SMR·해체 등 신사업 확장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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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키워드 분석

① 해외 수주 (사우디, 네옴시티) (언급 횟수: 18회, 전체 기사 대비 28 %) :

현대건설은 사우디 네옴시티의 더 라인(The Line) 프로젝트와 같은 대형 인프라 사업에서 연이은 수주를 기록하며 해외 건설 시장의 강자임을 입증했다. 특히 사우디 아람코의 가스 플랜트 확장 사업에서 3조 원 규모의 추가 계약을 확보하며 중동 시장 입지를 강화했다. [05-20 한국경제]는 "해외 수주 누적액이 벌써 20조 원을 돌파하며 역대급 실적 달성이 가시화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는 고부가가치 사업 비중 확대로 수익성 개선에도 긍정적이다.

② 1분기 실적 (언급 횟수: 15회, 전체 기사 대비 23 %) :

2024년 1분기 현대건설은 매출 8조 5,453억 원(+41.7 % YoY), 영업이익 2,509억 원(+44.6 % YoY)을 기록하며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 주택 부문의 견조한 실적과 함께 해외 플랜트 사업의 본격적인 매출 인식이 주효했다. [05-22 매일경제]는 "역대급 해외 수주가 실적에 반영되기 시작하면서 안정적인 이익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③ 원전 사업 (언급 횟수: 13회, 전체 기사 대비 20 %) :

국내외 원전 사업 참여 기회가 확대되면서 현대건설의 원전 사업 역량이 재조명되고 있다. 신한울 3,4호기 주설비 공사와 함께 사우디 소형모듈원전(SMR) 타당성 조사, 유럽 원전 해체 사업 참여 등 신규 먹거리 발굴에 적극적이다. [05-21 조선비즈]는 "정부의 원전 생태계 강화 정책과 맞물려 현대건설의 원전 사업은 중장기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④ 주택 사업 (재개발, 재건축) (언급 횟수: 10회, 전체 기사 대비 15 %) :

국내 주택 시장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현대건설은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 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 서울 용산구 한남5구역 재개발 사업 시공사로 선정되는 등 입찰 경쟁에서 연이어 승리하며 수주 잔고를 확대하고 있다. 프리미엄 브랜드 '디에이치'와 '힐스테이트'를 앞세워 주택 명가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⑤ 신기술/친환경 사업 (언급 횟수: 7회, 전체 기사 대비 11 %) :

현대건설은 친환경 에너지, 스마트 건설 기술 등 미래 신사업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수소 생산 플랜트, 해상풍력 발전소 등 친환경 인프라 구축 사업을 추진하며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모듈러 주택, 건설 로봇 등 스마트 건설 기술 도입으로 생산성 향상 및 안전성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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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인사이트

① 긍정 요인

• 사우디 등 해외 플랜트 수주 잔고 20조 원 돌파로 향후 3~4년간 안정적인 매출 성장 기대.
• 1분기 영업이익 2,509억 원, 전년 대비 44.6 % 증가하며 실적 턴어라운드 가속화.
• 원전, 친환경 에너지 등 신사업 포트폴리오 확대로 중장기 성장 모멘텀 확보.

② 부정 요인

• 국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아 잠재적 부실 가능성 (연체율 1.5 % 수준).
• 글로벌 인플레이션 및 원자재 가격 상승이 해외 플랜트 공사 마진에 부정적 영향 (원가율 2 %p 상승 시).
• 해외 대형 프로젝트 발주 지연 또는 수주 경쟁 심화 시 성장 둔화 우려.

③ 모니터링 포인트

• 사우디 네옴시티 등 주요 해외 프로젝트의 실제 매출 인식 속도 및 수익성 추이.
• 국내 부동산 시장 상황 변화 및 PF 관련 잠재 리스크 관리 현황.
• 정부의 원전 정책 구체화 및 해외 원전 사업 수주 가시화 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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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해외 대형 프로젝트 수주와 견조한 국내 주택 사업, 그리고 원전 및 신기술 분야 확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궤도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단기적인 국내 PF 리스크나 원자재 가격 변동성은 존재하나, 압도적인 수주 잔고와 미래 성장 동력을 바탕으로 긍정적인 전망이 지배적입니다. 투자자는 해외 사업의 실질적인 수익성 기여와 신사업의 구체적인 성과를 주의 깊게 살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