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주간 키워드 분석(05-19 ~ 05-25) : 토큰화·소각 폭풍!

핵심 3줄 정리

• 1 조 200억 원 규모 자사주 1,206 만 주 전량 소각… EPS 4 %↑·PBR 디스카운트 해소 신호
• 한국은행 CBDC ‘예금토큰’ 실증 파트너 확정, 7 월 10만 명 파일럿 앞두고 시스템 최종 점검
• 주가 9만 9,000원으로 신고가 경신, 시가총액 5위 추격… 외국인·기관 1,600억 순매수

KB금융 - 토큰화·소각 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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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키워드 분석

ESG 등급 하향 (28회 : 58 %)

일부 글로벌 평가사가 금감원 징계를 반영해 KB금융·국민은행의 지속가능경영 등급을 한 단계 낮췄다. 반면 CDP 기후변화 부문 ‘A(리더십)’를 얻어 기후 관리 역량은 인정받았다. 등급 양극화는 내부통제·탄소경영 개선 속도가 주가 디스카운트 해소의 관건임을 시사한다. ESG 리스크 관리 계획이 2분기 IR의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

시가총액 5위 추격 (5회 : 10 %)

자사주 소각 발표 이후 외국인 430억·기관 1,200억 순매수가 몰리며 주가는 9만 9,000원까지 올랐다. 이로써 코스피 시총 6위에서 삼성SDI를 바짝 추격, 금융주 가운데 최상단 자리를 노리고 있다. 고배당(5 % 대)과 밸류업 정책이 결합된 매력 덕분에 패시브·연기금 수급이 연일 유입되는 양상이다.

AAA 신용등급 유지 (2회 : 4 %)

한국신용평가는 KB금융의 무보증사채를 ‘AAA/안정적’으로 재확인했다. 국민은행 중심의 탄탄한 자산 건전성과 계열 다각화, 위기 시 정부 지원 가능성이 주요 근거였다. 신용 스프레드 축소로 조달비용이 낮아지면서 중장기 순이자마진과 EPS 상승 여력이 확대될 전망이다.

KB스타터스 2025 모집 (2회 : 4 %)

핀테크·AI·콘텐츠 분야 혁신 스타트업을 뽑는 ‘KB스타터스 10기’ 공모가 30일 마감된다. 합류 기업은 전 계열사 PoC, 지분 투자, 해외 진출 지원을 받는다. 회사는 2025년까지 누적 3,000억 원을 디지털·신사업에 투자해 비이자 매출 비중을 10 % 까지 끌어올린다는 로드맵을 제시했다.

자사주 1조 소각 (1회 : 2 %)

이사회는 발행주식의 2 %에 해당하는 1 조 200억 원어치 자사주를 단번에 태웠다. EPS가 4 %, ROE가 0.3 %p 개선되는 효과가 즉시 반영된다. 하반기 추가 소각과 DPS 증액이 거론되면서 주주환원 정책에 대한 시장 신뢰가 강화됐다.

CBDC 예금토큰 실증 (1회 : 2 %)

KB국민은행은 한국은행 ‘프로젝트 한강’ 2단계에서 예금연동 토큰을 시험 운영한다. 7월 100개 편의점·해외송금 3개 노선에서 10만 명이 참여해 결제 수수료 절감 효과를 검증할 예정. 성공 시 연 600억 원 수준의 신규 수수료 수익이 열리고, 디지털머니 시장 선도 은행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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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인사이트

① 긍정 요인

자사주 소각으로 EPS +4 % 상승, PBR 리레이팅 여지 확대
CBDC 토큰 결제 상용화 시 신규 수수료 수익 연 +600억 원 예상
AAA 등급 유지·시총 5위 추격으로 외국인·기관 수급 개선

② 부정 요인

ESG 등급 하향이 일부 글로벌 펀드의 투자 제한 요인으로 작용
가계대출 성장 둔화와 충당금 추가 적립 시 2H NIM 압박
원화 강세·플랫폼 수수료 인상으로 비이자 수익 마진 축소 가능

③ 모니터링 포인트

7월 CBDC 파일럿 전환율·수수료 구조 확정 여부
3분기 이사회 배당성향·추가 자사주 소각 결의
ESG 개선 로드맵 발표와 등급 반등 타임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