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주간 이슈 총정리 : AI 혁신, 실적 날개! (05-31 ~ 06-06)

네이버 - AI 혁신, 실적 날개!

NAVER는 최수연 대표의 넷플릭스 협력 논의, AI 기술 확산 및 부동산 조각투자 진출 등 핵심 사업의 성과를 통해 하반기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국내외 플랫폼 경쟁 심화 속 NAVER의 주간 이슈를 분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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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3줄 정리

• NAVER는 최수연 대표의 넷플릭스 경영진과의 만남을 통해 글로벌 콘텐츠 협력 확대 가능성을 모색했습니다.
• AI 태그 도입, AI 공동연구센터 설립 등 AI 기술 고도화 및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 네이버페이가 부동산 조각투자 플랫폼을 인수하며 프롭테크 시장에 진출하는 등 신사업을 통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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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분석

실적 및 주가 (언급 횟수 : 39회)

NAVER의 주가는 하반기 펀더멘털 개선에 대한 기대감 속에 긍정적인 흐름을 보였습니다. KB증권은 NAVER가 판매 수수료율 인상 및 AI 도입을 통해 하반기 본격적인 실적 기여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26만 원으로 유지했습니다. 코스피 지수가 11개월 만에 2800선을 돌파하는 과정에서 NAVER 역시 3.07% 상승세를 기록하며 시가총액 상위 종목으로서의 입지를 다졌습니다.

AI 사업 (언급 횟수 : 30회)

NAVER는 AI 기술을 활용한 사업 확장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최근 딥페이크 콘텐츠 확산을 막기 위해 AI 생성 콘텐츠에 'AI 태그'를 도입하며 책임 경영을 실천했습니다. 또한, 인텔, KAIST 등과 'NAVER·Intel·KAIST AI 공동연구센터(NIK AI Research Center)'를 설립하여 AI 칩 생태계 조성 및 AI 연구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경희대학교와도 AI 기반 의료 교육 분야에서 협력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 역량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넷플릭스 협력 (언급 횟수 : 26회)

최수연 NAVER 대표는 넷플릭스 경영진과 만나 글로벌 콘텐츠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양사는 이미 유료 멤버십 '네넷'을 통해 넷플릭스 구독 혜택을 제공하며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으며, 이번 만남을 통해 웹툰 IP 기반 영상화 등 다양한 협업 기회를 모색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NAVER가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 영향력을 더욱 확대하는 전략적 행보로 평가됩니다.

플랫폼 경쟁 (언급 횟수 : 9회)

NAVER는 국내외 플랫폼 경쟁 심화에 직면해 있습니다. 특히, AI 챗봇 서비스의 부상으로 '네이버 지식iN'과 같은 기존 지식 공유 플랫폼의 이용자 수가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습니다. 또한,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법(온플법)의 도입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의 공정한 경쟁 환경 조성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NAVER 블로그의 월간활성이용자수(MAU)가 정체되는 등 사용자 트렌드 변화에 대한 대응도 중요한 과제로 부각되었습니다.

네이버페이 & 프롭테크 (언급 횟수 : 8회)

NAVER의 핀테크 자회사 네이버페이가 부동산 조각투자 플랫폼 '아실'을 인수하며 프롭테크(부동산+기술)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습니다. 약 300억 원 규모의 이번 투자는 네이버페이가 금융 서비스를 넘어 부동산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려는 전략적 움직임으로 해석됩니다. 이는 향후 부동산 투자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며, 네이버페이의 서비스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기여할 것입니다.

글로벌 확장 (언급 횟수 : 7회)

NAVER는 최수연 대표의 광폭 행보를 통해 글로벌 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인도 시장 진출을 위해 '테크 비즈니스' 부문을 신설하고, 미국 빅테크 기업들과의 AI 협력을 강화하는 등 해외 사업 기회 발굴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네이버 여행(Naver Travel) 서비스가 중국 알리익스프레스(AliExpress)의 새로운 여행 플랫폼과 경쟁하며 글로벌 여행 시장에서도 입지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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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인사이트

① 긍정 요인

NAVER는 AI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시장 확장을 통해 하반기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AI 태그 도입 및 NIK AI 공동연구센터 설립 등 AI 사업 역량 강화는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긍정적이며, KB증권은 NAVER의 판매 수수료율 인상으로 하반기 실적 기여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특히 최수연 대표가 넷플릭스 경영진과 만나 콘텐츠 협력을 논의하는 등 글로벌 콘텐츠 IP 경쟁력을 강화하고 인도로 테크 비즈니스 확장을 추진하는 점은 매출 다변화에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② 부정 요인

NAVER는 AI 컴퓨팅 센터 구축 사업 참여를 포기하는 등 일부 대규모 프로젝트에서 불확실성을 겪고 있습니다. 또한, 블로그 MAU 정체 및 지식iN 서비스의 약세는 기존 플랫폼의 사용자 이탈 가능성을 시사하며, AI 챗봇 등 신규 경쟁자들과의 치열한 플랫폼 경쟁에 직면해 있습니다. 1분기 IT업체들의 매출 성장률이 1%대에 그치는 등 산업 전반의 성장 둔화는 NAVER에게도 잠재적인 위험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③ 모니터링 포인트

투자자들은 NAVER의 AI 사업 투자 및 성과 가시화 여부, 특히 AI 기술이 기존 핵심 사업(검색, 커머스)의 수익성 개선에 얼마나 기여할지 면밀히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넷플릭스와의 콘텐츠 협력이 구체적인 성과(예: 웹툰 IP 영상화)로 이어지는지, 그리고 네이버페이의 프롭테크 시장 진출이 새로운 매출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시해야 합니다. 또한, 온플법 도입 등 플랫폼 규제 환경 변화가 NAVER의 사업 모델에 미칠 영향과 글로벌 시장 확장 전략의 성공 여부도 중요한 모니터링 포인트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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맺음말

NAVER는 AI와 글로벌 시장을 중심으로 새로운 성장 전략을 펼치며 끊임없이 변화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넷플릭스와의 협력, AI 기술 투자, 그리고 프롭테크 시장 진출 등 다양한 시도는 NAVER의 미래를 더욱 기대하게 만듭니다. 국내외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NAVER가 혁신적인 기술력과 전략으로 시장을 선도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