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한국조선해양 주간 이슈 총정리 : 친환경 기술 리더십 강화, 수주 쾌거! (05-29 ~ 06-04)

 

 

 

HD현대중공업은 'MADEX 2025' 참가와 함께 방산원가관리체계 인증 획득, 스마트 선박 성능 개선 등 다양한 이슈를 통해 K-방산 분야에서의 독보적인 위상을 재확인했습니다. 이번 주 주요 이슈를 통해 HD현대중공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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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3줄 정리

• HD현대중공업은 'MADEX 2025'에서 포르투갈 해군과의 협력, 무인함정 기술 공개 등 글로벌 방산 협력 생태계 구축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 함정 분야 최초로 '방산원가관리체계 인증'을 획득하며 K-함정의 신뢰도와 수주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스마트 선박 '울산태화호'의 성능 개선 및 미래 첨단함정 신소재 개발 협력 등 친환경·미래 기술 투자도 활발히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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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분석

MADEX 2025 (언급 횟수 : 91회)

HD현대중공업은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5'에 참가하여 K-방산의 위상을 세계에 알렸습니다. 정기선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그룹 최고 경영진이 총출동하여 전시회 현장을 찾았으며, 포르투갈 해군과의 전략적 파트너십 MOU를 체결하고 소형 잠수함 공동 개발에 나서는 등 활발한 글로벌 협력 활동을 펼쳤습니다. HD현대중공업은 무인함정, 미래형 전투함 등 차세대 함정 기술을 선보이며 '바다 위의 AI 전쟁' 시대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방산 협력 (언급 횟수 : 32회)

HD현대중공업은 MADEX 2025를 통해 '방산 협력 생태계' 구축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포르투갈 해군과의 MOU 외에도 LIG넥스원, KAI(한국항공우주산업) 등 국내 주요 방산 기업들과 '다목적 무인전력 모함' 개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습니다. 또한, 포스코와는 미래 첨단함정 신소재(고망간강) 개발 및 실선 적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국내외 협력을 통해 K-방산의 기술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방산원가관리체계 인증 (언급 횟수 : 27회)

HD현대중공업은 함정 분야에서 '방산원가관리체계 인증서'를 최초로 획득하며 K-함정의 신뢰도와 수주 경쟁력을 높였습니다. 이 인증은 방위사업청이 방산물자에 대한 공정하고 투명한 원가 관리를 위해 시행하는 제도로, HD현대중공업의 원가 관리 시스템이 국제적 기준에 부합함을 입증한 것입니다. 이는 향후 국내외 함정 사업 수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스마트 선박 (언급 횟수 : 15회)

HD현대중공업은 울산정보산업진흥원(UIPA)과 함께 국내 최초 ICT 융합 전기추진 스마트 선박인 '울산태화호'의 성능 개선에 나섰습니다. '선체 구조건전성 모니터링 시스템'을 고도화하여 선박의 안전성과 운항 효율성을 높일 계획입니다. 이는 미래 조선해양 기술의 핵심인 스마트 선박 분야에서 HD현대중공업의 기술 리더십을 강화하는 중요한 행보로 평가됩니다.

친환경 기술 (언급 횟수 : 11회)

HD현대중공업은 '노르시핑 2025'에 참가하여 HD현대그룹 차원의 '바다의 탈탄소 전환' 비전을 제시하며 친환경 기술 리더십을 강조했습니다. SOFC(고체산화물 연료전지) 기반의 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 개발 및 LNG 운반선 기본 설계 담당, LNG 냉열 활용 냉난방 시스템 개발 이력 등을 통해 친환경 선박 기술 분야에서의 독보적인 위치를 공고히 했습니다. 이는 조선업의 미래 핵심 경쟁력이 될 친환경 기술 분야에서 HD현대중공업의 선제적인 노력을 보여줍니다.

무인함정 (언급 횟수 : 10회)

HD현대중공업은 MADEX 2025에서 AI 기반의 유·무인 복합전력 체계와 최첨단 무인 전투함 'HCX-25', 무인전력모함 'HCX-23 Plus' 등 미래형 무인 함정 기술을 대거 공개했습니다. 군 병력 감소에 대응하는 무인 체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AI 기반의 자동화 제어 시스템을 적용한 미래 함정 개발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이는 미래 해양 전장에서의 게임 체인저가 될 무인함정 분야에서 HD현대중공업의 선도적인 역할을 기대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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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인사이트

① 긍정 요인

HD현대중공업은 'MADEX 2025'를 통해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의 확고한 입지를 다졌습니다. 포르투갈 해군과의 소형 잠수함 공동 개발 MOU 체결과 함정 분야 최초 '방산원가관리체계 인증' 획득은 향후 해외 수주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또한, 2025년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936.2% 급증한 4337억 원을 기록하며 견조한 실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HD현대그룹 전체가 '노르시핑 2025'에서 친환경 기술 리더십을 강조하며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도 주력하고 있습니다.

② 부정 요인

HD현대중공업은 '투자경고종목'에서 해제되었으나, 이후 추가 주가 상승 시 '투자주의종목'으로 재지정될 수 있다는 예고가 있어 단기적인 주가 변동성 확대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한화오션과의 KDDX(한국형 차기 구축함) 사업자 선정 관련 법적 분쟁이 여전히 진행 중이며, 이는 대규모 사업 수주 지연으로 이어질 수 있는 리스크입니다. 6월 4일 이재명 대통령 취임 첫날, 코스피가 급등하는 가운데 HD현대중공업은 보합세로 마감하며 시장의 정책 기대감에 상대적으로 덜 반응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③ 모니터링 포인트

투자자들은 HD현대중공업이 MADEX에서 체결한 포르투갈 해군과의 소형 잠수함 공동 개발 MOU가 실제 계약으로 이어지는지, 그리고 KDDX 사업자 선정의 재추진 및 결과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면밀히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또한, '울산태화호' 성능 개선과 같은 스마트 선박 및 친환경 기술 개발 투자가 장기적인 수주 경쟁력 강화와 실제 매출 증대로 이어지는지 지속적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회사의 노사 협상(임금 인상, 정년 연장 요구) 진행 상황이 생산성 및 수익성에 미칠 영향도 주시해야 할 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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맺음말

HD현대중공업은 'MADEX 2025'를 통해 K-방산의 기술력과 글로벌 협력 역량을 입증하며 미래 성장 기반을 단단히 다졌습니다. 견조한 실적과 함께 친환경 및 스마트 선박 기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며 글로벌 조선해양 시장의 리더십을 확고히 하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앞으로 HD현대중공업이 이러한 긍정적인 모멘텀을 이어가며 시장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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